찌라시 이야기

2006. 5. 30. 14:19
이틀동안 주보(...) 편집을 했습니다.

원하는 만큼의 내용을 담지는 못했지만, 앞으로의 3개월에 대해서 어느정도 정리는 된 것 같습니다. TnF에 대한 생각의 범위는 태터툴즈 자체에 대한 생각보다 훨씬 넓게 전개되어야 하더군요. 덕분에 주보의 마지막은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서틱한 이상한 내용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일단 머리에서 빼내어 손 끝으로 내보냈다는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 마치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생각을 정리하는 그릇' 인 펜시브를 사용한 느낌입니다 -

찌라시(라고 쓰고 주보라고 읽는) 의 내용은 별 것 없습니다. 요약하면 '잘 해 봅시다' 라는 이야기를 살짝 길게 쓴 정도군요. 너무 넓은 범위에 대하여 다루었던 글이고, 그 주보 한 장으로 끝날 내용도 아니었기 때문에 논란의 소용돌이 속에 잠시 던져 두기로 하고, 이젠 굉장히 실무적인 일을 의논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 한 통씩 생각할 거리, 또는 판단할 거리를 던지는 것 같아 moderator분들께 굉장히 죄송스럽네요.

일단 당분간은 쓰고 메일 보내는 일이 주가 될 것 같습니다. 하고 있는 연구도 있고, 공부도 있고, TnF 일도 있으니 하나하나 정리하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복잡한 나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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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ur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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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5.30 15: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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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아시면 자제해주시길... ==3 ==3 ==3

    (기말고사 미워요.... orz)
  2. 2013.07.27 03:0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당신은 내가사랑할 만한 사람이 아니예요,사랑하지 않으면 안될 사람이예요.

tistory로 갈아타려는 분들과, tistory 로 블로그를 시작해보려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간단하게 tistory와 설치형 태터툴즈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사용시 차이점은 "없습니다." 한 마디로 그냥 태터툴즈입니다. 이 점에서 좋아하시는 분들과 실망하시는 분들이 동시에 존재하겠죠. 이후 다음 무제한 동영상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지만, 사용할 때는 그냥 태터툴즈 1.0.5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심지어 1.0.5에서 보고된 에러들도 그대로 존재합니다)

일단 장점으로는 트래픽 무제한에 업로드가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업로드의 경우 하나의 파일당 10메가 바이트의 크기 제한이 있고, 동영상의 경우 100메가의 크기 제한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서버의 부하 때문에 리더 기능이 사라졌고, 스킨 배포 구조가 아직 예전과 동일하기 때문에 (파일 압축해서 푸는 방식이죠) 사용자가 자유롭게 스킨을 추가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플러그인도 안정성을 검증 받은 플러그인에 한해 설치가 될 예정입니다. 이런 면에서논 오히려 오리지널 태터툴즈에 비하여 기능상으로 불리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설치형 블로그가 어려워서 고민하시거나, 트래픽을 감당할 수 없는 계정을 사용중이던 사용자에게는 유리한 서비스죠.



이제 좀 기술적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tistory의 기본 구조는 태터툴즈 1.0.5이고, 실제 사용시도 1.0.5와 다른 점을 느낄 수 없지만 하부 구조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설치되는 서버의 폭이 넓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MySQL 3이나 4.0대의 하위 호환성을 유지하거나, 유니코드에 대한 처리 루틴이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그에따른 가능한 최적화 및 쿼리 루틴의 변경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용자가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innodb를 기반으로 한 최적화 작업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innori.com의 경우 비슷한 변경이 이루어져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쪽 코드는 거의 뒤집혔다고 보시면 됩니다. 서비스형 트리는 이러한 문제 때문에 현재의 태터툴즈 트리와 별도의 트리로 분리되게 되었고, 안정화되면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속도를 위하여 스킨 컴포넌트가 재작성 되었고 (비약적인 속도 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캐싱 컴포넌트가 추가되었습니다. 따라서 글이 보여질 때 그 때 그 때 재계산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미리 캐싱된 블로그가 바로 보여지게 되어 속도가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 Movable Type에서 글을 쓸 때마다 html 파일을 만들어내는 것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 papacha님 외 TnC에 괴물분들 많으십니다^^

이후 6월 발표 예정인 태터툴즈 1.0.6 (현재 로드맵 상으로는 1.0.6이지만, TnF 내부에서 1.1 branch로의 이행을 가져가자는 의견이 많습니다. 현재 1.0.6을 위한 토이코드는 TnC에서 tistory로 바쁘신 동안 그와 별도로 TnF에서 지지고 볶은 곳이 많아 반 이상이 수정되었습니다. (graphittie님이 많은 역할을 하시고 계십니다) 더이상 버그 패치로서의 마이너 릴리즈 번호를 올리기는 힘듭니다. 아마 papacha님과 이야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에서는 MySQL의 호환성을 위하여 서비스 버전에서 DB관련 하부구조를 가지고 오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킨 컴포넌트와 캐싱 컴포넌트의 경우 태터툴즈의 코드로 다시 재반영 될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지금 graphittie님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관리자화면을 포함한 태터의 전체 xhtmlize (기준이 xhtml1.1 strict입니다)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가면 아침놀님과 함께 태터툴즈의 DB 유닛 컴포넌트를 완전히 분리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은, 직접 태터툴즈를 설치해서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그대로 설치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더 즐거울 일이 많으실 겁니다^^ 그렇지만 트래픽이 항상 문제가 되시거나, 태터툴즈는 너무너무 어려워서 못 깔겠다고 하시는 분들께서는 tistory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갖는 것도 좋은 선택이실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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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c
    2006.05.2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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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tistory 블로그란 말이죠?
    스킨은 현재 태터에 올라온 스킨이 모두 있는건가요?
    아무튼 부럽습니다. ^^
    • 2006.05.25 2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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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에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 원저자 분께 허락을 받아 추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
  2. 2006.05.25 22:2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역시 겉으로 보기에는 차이가 없네요 ^^
  3. 2006.05.25 22: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 스킨 맘에 드는데 사용할 수 있나요???
    오마이뉴스랑 티스토리랑....
  4. 2006.05.25 22:5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역시 체감 속도가 확연히 빠른게 다 이유가 있었군요.
  5. 2006.05.25 23: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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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인장//여기서 또 뵙네요. ^^
    이 스킨은 http://blog.2pink.net/kiss/360 이곳에 있습니다. tistory에는 기본으로 돼있더군요. 얼른 초대장을 보내드려야 할텐데...^^;
    • 2006.05.26 00: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덕분에 가서 다운받았습니다. ^^ 여러가지 감사합니다.
  6. 2006.05.26 02:3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한가지 수정요 ^^ 아직까지 skin 로직과 cache 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게 적용되고 나면 단위서버당 수용할 수 있는 양이 획기적으로 늘듯 합니다. ( 지금 빠른 이유는 장비가 워낙 빨라서...라고 답할 수 있겠습니다. ㅠ.ㅠ )
  7. golden
    2006.05.26 08: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지금까지 설치형으로 쭉 지내왔고, 그 새 큰 문제는 없었지만 업그레이드 할 적마다 가슴이 두근 두근한단 말입니다. 혹시 데이타를 잃게 되면 어쩌나하고. 사전 백업을 해두고 있고 서버에서도 정기적으로 백업하고 있지만 db 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자로서는 늘 불안한 것입니다. 그래서 서비스형 쪽으로 가서 편안하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은 것이 바로 제 생각입니다.
    제 경우 한달에 겨우 500원 부담이고 트래픽 염려도 없으니 지식만갖추었다면 현재의 설치형을 계속하는 것이 좋겠지만...... 단순히 무료서비스 한가지만으로 설치형에서 서비스형으로 이전하고자는 분들도 계시는데 조금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8. 2011.08.28 04:23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잘 읽고 갑니다. 티스토리 공지사항 블로그에서 이 링크가 있길레 찾아왔습니다.
  9. 2013.07.29 06: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슬퍼서 우는거 아니야..바람이 불어서 그래..눈이 셔서..
  10. 2013.08.04 22:1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지금은 반짝반짝 빛이 나겠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빛은 사라저버릴거야,지금 우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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